신생아 준비물 중 특히 고민을 많이 했던 아기띠!
다양한 제품의 사용후기를 검색하고 SNS 찾아보고
결정한 제품은 스웨덴 출신의 베이비뵨 미니 메쉬 였다.
구매처는 쿠팡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130,560원이었다.
당연히 내돈내산이며, 비이비뵨 미니 메쉬 컬러 중
그레이 컬러는 오직 쿠팡에서만 구매 가능했다.
로켓배송도 되는 제품이라 쿠팡을 선택했을지도?
Anyway! 바로 실사진 풀어 보도록 하겠다.
구성품은 아주 간단하다.
베이비뵨 미니 메쉬 아기띠와
베이비뵨 정품 보증서, 그리고 메뉴얼과
홍보사진? 으로 구성되어 있다.
벨트와 캐리어를 살펴보자
우선 벨트와 캐리어를 연결하는 곳은 총 3군데이다.
먼저 빨간색 동그라미는 머리지지대 버클이고
말 그대로 아가의 머리를 지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노란색 동그라미는 사이드래치이고 전체적인
중심을 잡아주며 아가가 좌우로 흔들리지 않게 잡아준다.
마지막으로 초록색 동그라미는 이중버클로 아가의
무게를 지지해주고 전체 하중을 버텨주는 역할을 한다.
참고로 캐리어 하단의 노란 줄자처럼 보이는 곳이
신생아의 키에 따라 캐리어 길이를 조절하는 버클이다.
보통 생후 30일즈음부터 최대 6개월까지 사용한다고하니
아가 사이즈 변화에 맞춰 조절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착용방법은 제일먼저 하단의 이중버클을 잠그고
한쪽 사이드래치를 끼워넣은 후 아기를 캐리어에
옮기고 난 후 나머지 한쪽 사이드래치를 채워주면 끝난다.
처음에는 신생아이기도 하고 어려울 수 있는데,
대부분의 후기가 몇 번 하다보면 익숙해서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필자 또한 그랬다.
181cm, 90kg인 아빠가 착용한 모습이다.
색상과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나,
착용해 본 소감으로는 매우 매우 안정적이다.
메쉬 소재로 되어 있어 땀 배출에도 효과적이고
1시간 이상 착용했음에도 어깨와 허리에 큰 무리가
가지 않았고 아기 역시 찡얼거리지 않았다.
(꿀잠 시전)
착용방법에 있어서도 큰 무리 없이 아이 엄마도
스스로 착용할 수 있을 정도로 무난했고
큰 어려움이 없었다. 심플했고, 깔끔했고, 편안했다.
여담이지만 아기의 손이 사이드래치와
상단의 머리지지대버클 사이에 나와야 하는데,
설명서를 속독한 애비의 실수로 한동안 팔이 묶여있었다ㅋㅋㅋ
(미안해 아들)
육아를 하고 있는 아빠로써 남편으로써 육아용품에
대한 생각은 그냥 필요하면 사면 된다는 것이다.
남들도 하니까 따라 사는 것이 아닌 구매의 시발점이
내가 불편하냐 불편하지 않느냐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맘카페, 인터넷, SNS 등 수 많은 매체들로 인해
사야되냐 말아야되냐 낭비냐 낭비가 아니냐 등
답이 없는 싸움을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요즘은 육아용품 중고거래도 워낙 활발해서
새제품을 사더라도 중고로 얼마든지 판매할 수 있고
가격이 비싼 물품들은 얼마든지 합리적인
가격에 중고로 구매할 수 있다.
남들에 의해 남들이 하는 SNS육아가 아닌
우리가 하는 육아가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맘대디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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