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주가 6

현대미포조선 중형 PC 수주, 대한조선 LR2 탱커 1+1척 수주 소식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새해 들어 주력 선종인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을 잇달아 수주하며 중형선박 부문 세계 1위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한 아시아 선사와 453억원 규모의 5만톤급 PC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PC는 길이가 183m, 높이 19.1m로, 오는 7월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에 들어가 2021년 6월 말 선주사에게 인도될 계획이다. 앞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월 3개 선사로부터 5만톤급 PC 7척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도 아시아 선사로부터 5만톤급 PC 1척을 수주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PC 총 9척(4,020여억 원 상당)을 ..

한국 선박 수출, 3개월 만에 증가세 (현대미포조선 신규 수주)

우리나라가 1월 수출과 수입 모두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우리나라 수출이 2019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433억불, 수입 역시 5.4% 감소한 427억불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1월 우리나라는 무역흑자 5억불을 기록, 지난 2012년 2월 이후 96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관세청은 수출 내림세에 대해 조업일수가 줄어든(-2.5일) 영향이 크나, 일평균 수출은 2018년 11월 이후 1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수출중량(순중량)은 석유제품, 승용차를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지난 한 달 동안 선박 수출이 61.1%나 증가(28억불)했으나 반도체(-3.8%), 석유제품(-3.8%), 승용차(-22.1%), 자동차..

'19년 韓 선박 수주량 세계 약 41%'

지난 한 해 글로벌 조선업 수주실적이 2018년과 비교해 약 38% 줄어들었으나, 한국 조선사들의 수주량은 전체 약 41%를 차지하며 세계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VesselsValue & Seasure Shipbroking의 박홍범 한국 지사장은 "2019년 전세계 조선 수주량은 약 2,150만cgt로 전년 대비 약 38% 감소했다. 2016년 바닥을 찍고 상승하던 추세는 무역전쟁과 IMO 2020에 의한 불확실성 증대, 해운 수요 성장 둔화 등에서 기인한 선주들의 관망세를 주요인으로 2019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는 cgt 기준 2018년 (점유율 37%로 1위)에 이어 2019년 전 세계 발주량의 약 41%를 차지하며 세계 1위를 유지했다.2..

현대重그룹, PC/초대형유조선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이 석유화확제품운반선 (PC선, Product Chemical Tanker)과 초대형유조선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1일(화) 팬오션(Pan Ocean)사와 5만톤급 PC선 4척, 총 1,574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로, 현대-베트남조선(HVS)에서 건조돼 2021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PC선은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종으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에만 총 40척을 수주한 바 있다. 올해 PC선 발주 전망도 밝다. 환경규제인 IMO2020이 본격 시행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저유황유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다, 미국 엑손모빌 등 주요 석유기업들이 생산량 증가를 위해 설비투자를 늘리고..

2020년 신조 수주 회복세 늦을 것

세계 신규선박 수주 시장의 회복세가 올해도 두드러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 예상이 제시되었다. 어떤 선형이 미래 환경규제 대응에 적합할 지 선주들이 아직도 답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노르웨이 선박 브로커 Astrup Fearnley사의 Even Matre Ellingsen 대표(CEO)는 최근 TradeWinds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조선 투자자들에게 ('IMO 2020' 등 환경규제 충족을 위해) 스크러버가 탑재된 현대식 친환경선박을 선택하기를 조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Scorpio Tankers사나 Okeanis Eco Tankers사 등 구체적인 고객사 사명을 밝히며 이러한 선박들이 선주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Ellingsen 대표는 최근 시황에서는 신조선 투..

현대미포조선, 美 LNG선 2척 수주 및 日 선사 MR 수주

미국 나스닥 중시 상장의 New Fortress Energy(NFE)사가 현대미포조선에 LNG운반선 2척을 발주한 것으로 보인다. 신조선가나 선박인도시기 등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아무것도 밝혀진 바 없으나, 브로커 업계에서는 NFE사가 동 조선사에 30,000-cbm급 LNG선 2척을 발주했다고 TradeWinds가 전했다. NFE사는 Apollo Global Management 산하 펀드를 통해 8억불 융자를 확보했으며, 이 자금은 기존 부채의 상환 및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관련 건설 사업에 쓰일 것이라고 최근 공시했다.[이상 美 LNG 수주 건, 출처 : 일간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이 일본계 싱가포르 (Japanese-owned but based in Singapore) 선사인 Blue W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