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8

한국조선해양 또 수주! 1조 3,000억원 잭팟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약 1조3,000억원에 달하는 선박 8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수주 금액은 총 1조 2,836억원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자동차운반선은 길이 200m 너비 38m 높이 37m 규모로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자동차운반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 중 인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에는 액..

한국조선(K-조선), 2년 만에 세계 수주 1위

한국조선, 2년 만에 세계 수주 1위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2020년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924만cgt(738척) 중 819만cgt(187척, 48%)를 수주,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조선업이 글로벌 신규 수주 순위에서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2년 만이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Clarksons Research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 하반기부터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등을 본격 수주하며 중국과의 격차를 점차 좁혀 나가다가 11월~12월 두 달간 전체 수주량의 절반 이상인 411만cgt를 수주하며 중국에 역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 2020년 발주된 대형 LNG운반선(140,000-cbm급 이상) 49척 중 36척(73%), 초대형 원유운반선(V..

한국조선해양, VLCC 10척 수주 (현대중공업 7척, 현대삼호중공업 3척)

한국조선해양이 17일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300,000 DW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0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가는 약 9,857억원 규모로, 한국조선해양 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7척 및 3척씩 나눠 건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박들의 인도는 2023년 8월 31일까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9일에도 유럽 소재 선사와 동급 VLCC 2척, 총 2,000억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선박들은 각각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7m 제원으로 배기가스 저감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으며,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건조돼 2022년 6월부터 순차적으..

대우조선해양 3년 연속 흑자, 그리고 한국 2월 선박 수주 세계 67% 차지

대우조선해양,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 대우조선해양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동사는 10일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액 8조 3,587억 원, 영업이익 2,928억 원(연결기준)이라고 잠정 실적을 밝혔다. 지난해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고정비 부담분 증가에 대한 충당금 설정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이익률을 감소했다. 그렇지만 글로벌 선박 발주 감소, 선가 회복 지연 등 대내외 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지난해 실적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또 2018년말 대비 2,511억 원 규모의 차입금 감소 포함 전체 부채가 5,571억 원이 감소해 부채비율도 2018년 말 210%에서 200%로 낮아져 전반적인 재무 상황도 개선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한 이유는 지난 달 1..

일본,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기업 결합 심사 착수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합병에 대해 일본이 기업결합심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업계 정보에 따르면,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FTC)는 지난달 25일 한국조선해양이 제출한 기업결합 신고서를 수리, 1차 심사(본 심사)가 시작되었다고 알려졌다. 연초 한국 정부의 조선산업에 대한 지원을 '불공정 무역행위'라고 주장하며 세계 무역기구 (WTO)에 제소한 일본이었기에 이번 신고서 수리 소식에 업계는 한시름 놓는 분위기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31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WTO를 통해 한국 정부에 조선산업 지원과 관련한 양자협의를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공개된 양자 합의서에는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심사 내용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우리나라 조선업계에서는..

현대重, VLCC 1+1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리수 선주사 Evalend Shipping사로부터 300,000-dwt급 원유운반선 1+1척을 수주한 것으로 보인다.업계 정보 및 TradeWinds 보도에 따르면, 옵션까지 행사될 경우 Evalend사는 2018년 이후 현대중공업그룹에 투자한 신조선 발주액이 5억 6,000만불 수준을 넘게 된다고 알려졌다. 동 선주사는 지난해에만 현대중공업그룹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발주한 바 있다.VesselsValue와 IHS Markit은 최근 발주된 다섯 번째 신조선의 선체 번호가 8063번 (Hull No. 8063)이라고 보고 있다.Evalend사는 이번 신조선가로 지난 계약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9,400만~9,500만불을 지불한다고 전해졌다. 선박 인도는 2021년 중반 ..

현대미포조선, 美 LNG선 2척 수주 및 日 선사 MR 수주

미국 나스닥 중시 상장의 New Fortress Energy(NFE)사가 현대미포조선에 LNG운반선 2척을 발주한 것으로 보인다. 신조선가나 선박인도시기 등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아무것도 밝혀진 바 없으나, 브로커 업계에서는 NFE사가 동 조선사에 30,000-cbm급 LNG선 2척을 발주했다고 TradeWinds가 전했다. NFE사는 Apollo Global Management 산하 펀드를 통해 8억불 융자를 확보했으며, 이 자금은 기존 부채의 상환 및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관련 건설 사업에 쓰일 것이라고 최근 공시했다.[이상 美 LNG 수주 건, 출처 : 일간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이 일본계 싱가포르 (Japanese-owned but based in Singapore) 선사인 Blue Wak..

현대重, 그리스 선주 탱커 2척 수주

그리스 선주 Evangelos Pistiolis가 이끄는 Central Group이 현대중공업에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을 발주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정보 및 Tradewins 보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Central Group으로부터 158,000-dwt급 원유운반선 2척을 2021년 상반기 인도 조건으로 수주했다고 알려졌다. IMO Tier II 사양으로 건조될 이 신조선 2척은 각각 2021년 1분기 및 2분기에 완공될 전망이다.신조 수주 시장에서는 양사의 계약이 2019년 12월 체결되었고 옵션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전해졌으며, 인도 시기가 상당히 빠르다는 반응이다. 선박들에는 또한 스크러버가 탑재되며, 이에 따른 약 450만불 추가비용을 포함해 척당 신조선가는 6,000만불 중반 수준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