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

대한항공, 이달 중순 이사회…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놓인 대한항공이 최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등 추가 자구안을 내놓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대주주인 한진칼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에도 변수가 생길지 주목된다. 3일 항공업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중순쯤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여부와 규모 등을 논의한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최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해 자금 확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상증자와 유휴자산 매각 등 최대 1조 5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재계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13일 또는 19일쯤 대한항공 이사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정부가 자구 노력을 전제로 수혈에 나선만큼, 대한항공이 유상증자를 안 할 수..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개악인가 개선인가?]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제도가 2021년 4월부로 개편된다고 한다. 일부에선 '개편이 아닌 개악이다' 그 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했던 고객들에 대한 '배신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마일리지 역시 부채이기 때문에 기업 입장으로써는 부채를 줄이기 위해 어쩔 수 없어 보인다. 그럼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크게 4가지로 구분하면 첫 번째, 마일리지 복합결제 두 번째, 탑승 마일리지 적립율 세 번째, 보너스 항공권 사용 네 번째, 회원 멤버쉽 등급 변경 으로 나뉠 수 있겠다. 1. 마일리지 복합결제 대한항공 항공권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지금까지는 현금과 마일리지 각각 100% 사용하여 구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금 결제와 마일리지 결제를 복합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지식백과 202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