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포스팅을 할 때만 하더라도 우려와 걱정은 있었지만 1%의 희망은 가지고 있었다. 미 뉴욕증시의 폭락에 당연히 한국 증시 또한 영향을 받겠거니 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 였을까? 코스피 급락에 9년만에 한국거래소가 결국 12일 장중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란?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등락폭이 갑자기 커질 경우 현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이다. 미국의 서킷브레이커와 유사한 개념이다. 전일종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발동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참고로 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할 때 발동된다. 사이드카 발동으로 순간적인 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