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국내에서 해외 주식을 직접 사고파는 '직구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애플, 테슬라 등 미국의 기술주가 직구 열풍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1월 예탁원을 통한 해외주식 결제액(매수+매도)은 총 51억6천992만달러(약 6조1천755억원)로 전월(39억2천523만달러)보다 31.71% 증가했다.지난해 같은 달(22억8천532만달러)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규모다. 특히 해외주식 결제액을 매수와 매도로 나눠보면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1월 매수액은 29억7천286만달러로 전월보다 42.29% 늘었다. 매도액은 전월보다 19.67% 늘어난 21억9천706만달러였다. 1월 해외주식 결제액 종목별 1위는 아마존(2억1천88만달러)이었다.이어 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