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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택융자

만년홍사원 2020. 5. 27. 08:00

부산시가 신혼부부의 전셋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 대출과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5월 11일부터 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였는데,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신혼부부 1000세대를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최대 1억원 대출과 연 2.8%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개인에 따라 0.1~0.3%의 우대금리 적용 시 자부담은 연 0.3~0.6%가 될 예정입니다.

최대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월 2만5000원으로 전셋집 마련이 가능합니다. 임차보증금도 100% 보증받을 수 있으나 대출금의 0.05% 수준인 보증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대출 기간은 기본 2년으로 대출 기간 내 자녀를 출산하면 자녀 1명당 2년씩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최장 10년 동안 전세보증금 대출과 이자를 지원할 예정인데, 지원자격은 부산에 거주하는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가구에 한하고 있습니다. 2019년 소득 기준으로 6400만~8000만원 이하 수준입니다.

소요 예산은 30억원으로 전액 출산장려기금이 사용되는데, 신청은 부산은행 전 지점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대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콜센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사업기간 : 2020. 5. 11 ~ 예산 소진 시까지
* 사업규모 : 연간 1,000세대
* 지원대상
  - 부산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
  -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00%이하 가구
* 지원내용
  - 전세자금 대출 최대 1억 원
* 대상주택
  -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