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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 2028년 준공 목표

만년홍사원 2020. 7. 7. 11:33

정부가 새만금 개발 촉진을 위해 7800억원을 들여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에 착수했으며 준공 목표시점은 2028년이라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신공항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6일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는데요.

국토부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본격 추진하는데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된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은 전북권의 주요 숙원 사업으로 꼽힙니다.


새만금 신공항은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6~2020)에 반영돼 그간 항공 수요 조사연구와 사전타당성 검토연구를 거쳤고, 작년 11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총사업비 7796억원이 확정됐습니다.

신공항 예정지는 현 군산공항 서쪽으로 1.3㎞ 떨어진 새만금 개발부지에 있는데, 신공항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주요 취항노선과 이용 항공기 등급(C급) 등을 고려해 활주로와 터미널 등이 건설될 예정입니다.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선 항공 수요 예측, 타당성 분석, 공항의 규모, 건설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이 이뤄지는데 이와 함께 추진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통해 환경 측면에서의 적정성과 입지 타당성 등을 검토하게 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만금 신공항은 순수 민간공항으로 새만금 지역의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연관 산업 개발로 군산 등 전북권의 경제 활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과의 접근성이 향상돼 새만금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라북도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면서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와 연관하여 많은 사람들이 벌써부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