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2

대마초 ETF,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돈 몰리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1월 20일 출범한다. 이에 맞춰 지난 일주일 사이 대마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마초가 미국 민주당의 정책 테마로 떠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월 18일 키움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ETF는 '글로벌 X 캐너비스(POTX)'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오로라 캐너비스, 틸레이, 아프리아 등 대마초 관련 종목을 집중 편입하고 있다. POTX는 이 기간 총 26.9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익률 2~5위 ETF도 모두 대마초 관련 상품이었다. 캐너비스(THCX)는 지난 일주일간 18.49%의 수익을 거뒀고 ETFMG 얼터너티브 하비스트(MJ), 어드바이져세어즈 퓨어 캐너비스(YOLO),..

1월 해외주식 결제액 전월보다 31% 급증

올해도 국내에서 해외 주식을 직접 사고파는 '직구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애플, 테슬라 등 미국의 기술주가 직구 열풍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1월 예탁원을 통한 해외주식 결제액(매수+매도)은 총 51억6천992만달러(약 6조1천755억원)로 전월(39억2천523만달러)보다 31.71% 증가했다.지난해 같은 달(22억8천532만달러)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규모다. 특히 해외주식 결제액을 매수와 매도로 나눠보면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1월 매수액은 29억7천286만달러로 전월보다 42.29% 늘었다. 매도액은 전월보다 19.67% 늘어난 21억9천706만달러였다. 1월 해외주식 결제액 종목별 1위는 아마존(2억1천88만달러)이었다.이어 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