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020년 첫 선박 수주" 삼성중공업이 3,611억원 규모의 셔틀탱커 3척 수주에 성공하며 2020년 올해 첫 수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은 3월 2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 지역 선주와 수에즈막스급 셔틀탱커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2월 28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선박은 2022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높은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받는 해상에서 일정한 위치를 유지하며, 해양플랜트설비에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첨단 위치제어장치(Dynamic Positioning System) 등 고부가가치 시스템이 탑재되어 가격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삼성중공업은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