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역시 광고료를 받지 않은 순수 리뷰입니다. 광고 문의는 댓글로.. 지난 주말 와이프의 서칭에 의해 발견된 해운대 소릿길 국숫집 방문 후기이다. 지도에서 보이는 것 처럼 해운대 우동의 고바위에 위치해 있다. 해운대 센텀두산위브가 지어지기 전에는 더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냈을 것 같다. 식당 앞 쪽으로는 소릿길 도랑이 흐르고 장산 산세와 어우러져 마치 깊은 산속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도랑은 아마도 센텀두산위브가 지어질 때 만들어낸 인공 도랑이 아닐까 싶다. 지도에서 천(川)이름을 찾을 수 없다. ANYWAY! 배가 고팠던 우리는 비빔국수와 황태칼국수 그리고 부추지짐을 시켰다. 가격은 비싸게 느껴지지도 그렇게 싸게 느껴지지도 않았고 이 가격에 이정도 운치를 느낄 수 있다면 합리적인 가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