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꿀 휴무를 맞이해 우리 부부는 평소 즐겨 찾던 동네 칼국수 맛집을 찾았다. * 매일 11:00 - 21:00매주 일요일 휴무 와이프가 애견카페 했던 가게 장소와 가까워 정말 자주 가서 먹었던 광안리 옥이네 밀면 칼국수! 원래 이곳은 로컬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한 방앗간 같은 식당이었으나 최근 1-2년 사이에 SNS로 급속도로 홍보가 되고 입소문을 타서 이제는 웨이팅을 하는 날이 생길 정도다. 오늘도 약 20분 정도 웨이팅을 했고, 우리 앞엔 2 테이블 정도 기다리고 있었다. 다행히도 회전율이 좋아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가격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착하다 못해 거의 뭐 봉사활동하는 수준이다. 스벅 신메뉴 그란데 하나 먹을 가격이면 이 집에서 메뉴 2개에 아주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