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임신 36주차에 아기 침대를 구매했다. 바로 스토케 슬리피!!!!! 많은 호불호와 여러 맘들과 파파들의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충언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의 여건과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해 중고로 아주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스토케 슬리피의 단점 중에 하나가 아이가 무거워지면 침대에 넣고 꺼내기 힘들다고 한다. 스토케 슬리피 침대에 별도의 여닫이 문이 없어 허리를 숙이는 동작이 반복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그리하여, 여러 맘들의 조언을 받들어 우리는 한 쪽 문을 떼어내고 경첩을 설치하고 여닫이 문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와이프가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엔틱한 느낌이 물씬 나는 문고리와 경첩 2SET를 구매했다. 먼저 경첩을 달아 줄 한 쪽 문을 떼어내고 경첩을 달 곳을 펜으로 표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