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석유공사(Qatar Petroleum, QP)가 추진하는 LNG 수출 프로젝트의 착수시기가, 관련 입찰 일정의 지연으로 인해 2025년까지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QP사의 CEO이자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인 Saad Sherida Al-Kaabi는 최근 Reuters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며, 프로젝트의 천연가스 개발 규모에는 변경 사항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QP사가 자회사 Qatargas사를 통해 진행하는 'North Field Expansion(NFE)' 사업은 당초 카타르 LNG 생산 규모를 현재 연간 7,700만톤에서 2024년 연간 1억 1,000만톤으로 늘릴 것으로 전망됬으나, 작년 11월 프로젝트에 2기의 액화 트레인(liquefaction train)이 추가되면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