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 대우조선해양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동사는 10일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액 8조 3,587억 원, 영업이익 2,928억 원(연결기준)이라고 잠정 실적을 밝혔다. 지난해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고정비 부담분 증가에 대한 충당금 설정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이익률을 감소했다. 그렇지만 글로벌 선박 발주 감소, 선가 회복 지연 등 대내외 업계 현실을 감안하면 지난해 실적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또 2018년말 대비 2,511억 원 규모의 차입금 감소 포함 전체 부채가 5,571억 원이 감소해 부채비율도 2018년 말 210%에서 200%로 낮아져 전반적인 재무 상황도 개선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한 이유는 지난 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