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트로 시작] 인간의 사회적 동물 본성대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 많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살아간다. 죽음을 맞이하는 그 순간에도 그 동안 살아오며 형성한 커뮤니티의 영향을 받을 정도로 우리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직장에서도 이러한 커뮤니티 형성은 아주 중요하다. 결국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사람 대 사람과의 관계, 즉 인관관계가 직장에서의 성공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교에서도 그렇듯 직장에서도 흔히 잘나가는 집단들이 있다. 이들은 보통 학연/지연/흡연/주연 등을 통해 형성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언제든지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뒤통수 칠 준비가 되어있는 친구들이다. 올해로 이런 사회적 커뮤니티, 회사라는 곳에서 일을 한지 10년차가 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