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간) 대폭락을 기록하면서 전세계 주식충들에게 공포를 안기고 있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장중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서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참고로 이번 서킷브레이커는 1979년 이후 첫 발동이며, 금융 위기 이래 최대 폭락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대한 공포와 국제유가 30%대의 폭락으로 인해 폭락이 안기는 공포는 극에 달했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이날 오전 9시30분 개장과 함께 폭락하기 시작해 약 4분 만에 거래가 중지됐다가 이후 오전 9시 40분께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8일 뉴욕 증시가 떨어지면서 코스피도 -4% 하락을 보이며 주요 상장사 대부분이 -5~10%대 하락을 보였다. 특히나 국제 유가 떡락에 따라 국내 대형 정유업계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