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월 수출이 전년 동원 대비 4.5% 증가한 412억 6,000만불, 수입은 1.4% 늘어난 317억 5,000만불, 무역수지는 41억 2,000만불로 9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2월 수출은 15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세를 보였다"며 "다만,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될 경우,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교역부진 및 중국발 수요 둔화로 3월 이후 수출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선박 수출이 2월에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선박류 수출액은 14억 3,100만불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 오름세를 보였다. 우리나라 선박 수출은 2019년 말까지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금년 1월 2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