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3

한국조선해양 또 수주! 1조 3,000억원 잭팟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약 1조3,000억원에 달하는 선박 8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수주 금액은 총 1조 2,836억원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자동차운반선은 길이 200m 너비 38m 높이 37m 규모로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자동차운반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 중 인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에는 액..

韓 선박수출 3개월 만에 증가세

우리나라 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한 433억 5,000만불, 수입은 5.3% 감소한 427억 3,000만불, 무역수지는 6억 2,000만불로 9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년과 상이한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2.5일)에 따라 1월 수출은 하락하였 으나, 전월과 같이 한 자릿수대 감소 유지"했다며 "일본 수출 규제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는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업일수 영향을 뺀 일평균 수출은 4.8% 늘어난 20억 2,000만불로 14개월 만에 처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요 20대 품목은 반도체(7.8%), 일반기계(6.3%), 석유제품(9.2%), 선박(77.5%), 컴퓨터 (..

대한해운, 현대삼호중공업 VLOC 1척 인수

대한해운이 최근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325,000-dwt급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SM GEMINI 1호'를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업계 정보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선박 인수 행사에서 SM그룹 해운 부문 총괄김칠봉 부회장과 현대삼호중공업 이상균 사장, 대한해운 선박관리 회사인 KLCSM, 한국선급 등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SM GEMINI 1호는 2018년 대한해운이 세계 최대 철광석 업체인 Vale사와 체결한25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 예정으로, 브라질과 중국을 오가며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이다.지난 2019년 글로벌 에너지메이저 Royal Dutch Shell사와 LNG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한대한해운은 1976년 포스코와 국내 최초로 전용선 영업을 개시한 후 한국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