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LNG운반선 신조 프로젝트를 계획 중인 카타르가 최근 조선사 1곳과 계약을 체결하고 선박 건조를 위한 선표를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정보 및 TradeWinds에 따르면, 카타르 석유공사 CEO이자 너지부 장관인 Al-Kaabi는 최근 한 조선소와 LNG선 1차 발주를 위한 계약을 마무리했다며 "22일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소 60척의 LNG선이 건조되며 정확한 척수는 LNG 수입업체의 수입 물량을 보고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는 여름 전까지는 모든 천연가스 수송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l-Kaabi 장관에 따르면 카타르의 LNG선 수요는 60~80척 가량이지만, 발주 타겟 조선사들의 가능한 선박 건조 역량을 120척 수준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