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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이것만 알면 걱정 끝! 건강한 명절나기 꿀팁

만년홍사원 2020. 1. 23. 12:08

 

오랜만에 떨어져 있던 가족들을 만나고 특히
부모님과 형제자매들을 만나기 때문에 소중하고
행복한 명절. 하지만 장시간 이어지는 귀성길,
명절음식 준비로 인한 피로 등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피할 수가 없다. 이때 받은 스트레스로
연휴 후 일상으로 복귀했을 때 본래 생활리듬으로
돌아오기까지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위해 명절이라고 평소 늘어지게 생활하기보단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지압이나 간단한 마사지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
명절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명절 부작용을 날릴 수 있다.

1. 장거리 운전엔 스트레칭은 필수

가족과 친지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 장시간 운전에도
피곤함도 잊고 귀향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예상치 못한 도착시간과 그 여정 속에서 피로도가
급상승할 수 있다. 차 안에 오래 앉아 있다보면
온 몸의 근육이 경직돼 어깨 및 목,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장시간 운전으로 안전벨트를
오랫동안 메고 있을 경우 쇄골 부근의 압박이
지속되면서 손과 팔 저림증상이 나타나는
흉곽출구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장시간 운전으로 누적된 피로와 통증 예방을 위해
한 시간에 한 번씩 휴게소에 둘러 10분 정도 굳은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 주어 혈액순환 및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운전할 때 운전석
등받이는 110도 정도로 유지하고 엉덩이를 좌석
깊숙이 넣고 등을 등받이에 붙이고 앉아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을 최소화하여 피로를 줄이도록 한다.

2. 음식준비는 바닥보다는 식탁을 이용하도록

제사와 가족들이 먹을 명절음식을 만들기 위해
장보기와 재료손질, 음식 만들기 등 길게는 1, 2주일
전부터 미리 준비를 시작하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음식을 할 때 대체로 바닥에 재료를 두고
쪼그려 앉아 준비하고 만들기 때문에 허리와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다. 등을 구부리고 바닥에
앉은 자세는 자기 체중의 2~3배 이상의 하중을
허리에 가중시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음식준비가 1, 2시간 내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허리에 하중 된 무게로 인한 통증이 지속되면 명절
내내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으니 최대한 몸을 덜
쓰면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한다.

이런 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닥이 아닌 식탁이나 탁자에 앉아 일하는 것이다.
만일 식탁에 앉아 일하기 어렵다면 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벽에 기대어 앉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폐경기에 접어든 40~50대 주부들은 뼈와
척추주변조직 약화로 인해 통증을 쉽게 느끼고
이로 인해 명절 후 요통이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으니 명절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3. 명절연휴라도 규칙적인 생활을

명절 연휴는 짧게는 3일, 길게는 5일까지 이어진
황금 같은 시간이므로 가족끼리 모여 술자리를
갖거나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며 담소를 나누다 보면
훌쩍 시계가 새벽을 가리킬 때가 있다.

술자리기 길어지면 오랫동안 딱딱한 바닥에 앉아
등을 앞으로 구부린 자세를 지속하기 때문에 허리
요통을 유발하기 쉽다. 또한, 과음과 낮밤이 바뀐
생활은 명절 피로를 증가시키는 원인 중에 하나이므로
오랜만에 가족, 친지와 만나 즐겁게 지내는 것도
좋지만 다시 일상생활에 복귀했을 때 큰 어려움이
없도록 적절한 식사,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4.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

명절은 평소보다 잦은 식사와 고칼로리 음식에
노출되어 있으며 제사 음식으로 불편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에 적당한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함께 해준다면 몸의 밸런스 유지와 바이오리듬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상 네이버 지식백과의 따분하고
고지식한 내용을 발췌해 보았다.

시대가 많이 변했고 세대도 바뀌었다.
90년대 생들이 이제 30대가 되었고
60년대 생들이 이제 집안의 어른이 되었다.

일면식도 없는 피 한방울 안섞인 사람한테
며느리라는 이유로 자식이라는 이유로
자기네 조상 모시자고 음식하라 하고
일하라 하고 잡아놓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기형적인 전통 유교 문화인 것 같다.

90년대 생들의 변화와 혁신이 앞으로 어떤
명절 문화 변화를 이끌어 올지 기대가 되며,
각자 자기 집만 잘챙기고 부모는 자식에게
바라지 않는 그런 합리적인 명절 문화가 되길
2020년 새신랑으로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