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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4구역 래미안 포레스티지 분양가 확정 (12월 분양)

만년홍사원 2021. 11. 5. 09:54

올해 부울경 분양시장 최대어인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장의 3.3m2당 일반 분양가가 1,959만원으로 결정됐다고 합니다.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온천4구역의 일반 분양가 상한 가격을 이같이 통보받았다고 11월 3일 조합원들께 알렸습니다.


이는 종전 부산 최고가였던 연제구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장(현 레이카운티)의 3.3m2당 분양가 1,810만원보다 149만원 더 높은 가격입니다.

온천4구역 조합은 올 3월 HUG가 책정한 3.3m2당 1,600만원대 분양가를 수용할 수 없다며 일반분양을 연기했고, 4월 착공부터 들어갔습니다. 최근 HUG가 분양가 산정 기준을 바꾸면서 조합이 재협상에 들어가 당초 산정가보다 300여만원 높게 분야가가 결정됐습니다.

신귀철 조합장

신귀철 온천4구역 조합장은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수 있도록 조합을 믿고 따라온 조합원들과 시공사인 삼성물산에 감사한다"며 "분양과 시공, 입주까지 차질없이 사업을 완수해 부산 최고의 명품 아파트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온천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장은 삼성물산 단독 시공으로 래미안포레스티지란 이름으로 재개발됩니다. 총 3개 단지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35층 36개동, 전용면적 39~147m2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중 조합원과 임대물량 제외한 전용면족 49~132m2, 2,331세대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12월에는 일반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여 과연 얼마나 높은 청약률을 보일지 부산 시민들의 관심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