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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뉴시티 덕하 에일린의뜰 2차 12월 일반 분양

만년홍사원 2021. 11. 12. 10:15

울산 울주군 덕하지구에서 지하 2층 지상 33층 총 9개동으로 967세대에 이르는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가 12월 오픈한다고 합니다. 지난 3월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가 성공적으로 공급된데 이어 1차와 함께 덕하지구내 에일린의 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단지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중요성이 커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고, 커뮤니티가 아주 화려하게 구성되어 있다는게 관계자 설명입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량천이 흐르고 이를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가 설치돼 운동하기에 용이합니다.


단지 주변으로 울산의 주요 편의시설 상권인 남구 공업탑까지 31번 국도로 15분 정도로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남구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남구에는 백화점과 고속버스터미널 태화강역 등 주요 시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 동해선 복선전철 이용가능한 덕하역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부산까지도 편리하게 출퇴근 등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해선 복선전철은 기존 무궁화호를 대체하는 KTX 신형 열차인 EMU250 (준고속열차)를 운행하여 기준 무궁화호보다 쾌적하고 보다 빠르게 부울경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서울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열 십자 형 단치 배치와 외관설계를 도입해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특히 3면 발코니 확장 평면은 서비스 면적이 약 14평이 제공돼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단지에는 클라이밍 시설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커뮤니티 희소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근처 실수요자인 석유화학단지 근무자들 뿐 아니라 부산 울산 기장 근처 생활권인 분들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다만, 덕하라는 이미지가 주는 지리적인 단점과 주변 문화생활 인프라 부족, 주변 공단에 의한 매연과 송전탑 등은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대단지가 안고가야 할 숙제가 아닐 까 합니다. 덕하지구의 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앞으로 덕하지구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되며, 저 또한 청약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