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8

한국 조선 3사, 2020년 하반기 수주량 반등 전망

한국 조선사들이 금년 상반기 신조선 수주 시장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였으나, 향후 아프리카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발 LNG운반선 수주를 통해 반등의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점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LNG추진선박 발주 역시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 가몸을 해소할 요소로 분석된다. 업계 정보 및 TradeWinds 보도에 따르면, 한국 조선사들은 Covid-19 사태 등의 영향으로 2020년 1~6월 기간 기록한 수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7% 내림세를 보였다고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한국 조선업계는 금년 상반기 118만cgt(37척, 21%) 물량을 수주, cgt 기준 2019년 1~6월 수주량(358cgt)과 비교해 67% 급감세를 보인 것이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 조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9000억' 초대형 에탄선 6척 수주 진행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초대형에탄운반선(VLEC) 수주를 위해 중국 화학기업과 건조 상담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미국 선사 델로스로부터 VLEC를 수주했는데 최초 발주사인 델로스가 중국기업에 선박 소유권을 넘기면서 남은 옵션 물량 확보는 중국과 진행하게 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중국 화학기업 절강위성석유화학(STL)과 9만3000㎥급 VLEC 6척 수주 상담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물량은 앞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지난 2018년 미국 선사 델로스로부터 수주한 VLEC 확정 물량이 아닌 옵션 물량이다. 앞서 델로스는 옵션 포함 최대 12척의 VLEC 발주를 추진했다. 그러나 자금 부족으로 선박 건조대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자 중국 STL 측에 선박 소유권을 넘겼다. 옵션물량을..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 2028년 준공 목표

정부가 새만금 개발 촉진을 위해 7800억원을 들여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에 착수했으며 준공 목표시점은 2028년이라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신공항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6일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는데요. 국토부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본격 추진하는데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된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은 전북권의 주요 숙원 사업으로 꼽힙니다. 새만금 신공항은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6~2020)에 반영돼 그간 항공 수요 조사연구와 사전타당성 검토연구를 거쳤고, 작년 11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총사업비 7796억원이 확정됐습니다. 신공항 예정지는 현 군산공항 서쪽으로 1.3㎞ 떨어진 새만금 개발부지에 있는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신청하세요!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국민건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체 제고를 위한 농산물지원 정책을 소개해 볼게요! ◎ 지원대상 : 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부 -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에 한함 - 19년 출산하고 출생신고일이 20년 1월 1일 이후인 경우 포함 - 지원 제외 : 신청 당시 영양플러스 사업 및 금천구 임산부 친환경식재료 지원사업 대상자 ◎ 지원인원 : 18,230명 - 18년 서울시 전체 출생아 수 대비 각 자치구 출생아 수 비율을 고려하여 자치구별 지원인원 산정 ◎ 지원내용 : -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신청일로부터 12개월간 최대 48만원 (본인부담 9만 6천원 포함) 공급 - 다태아를 임신, 출산한..

지식백과 2020.07.06

대한민국 동행세일 자동차 가전 할인 판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과 경기 부진을 타개하고 중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대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제조업체뿐 아니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할인과 온오프라인 판촉, 특별현장 행사 등을 통해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전국적인 소비 진작을 위해 동행세일 기간 자동차와 타이어 등을 특별 할인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내달 1~31일 모든 차종을 일시불 혹은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폭은 3~10% 수준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판매 조건은 6월 말 확정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를 최..

모바일 운전면허증 내년부터 상용화

정부가 디지털 전면 전환을 목표로 추진하는 '디지털 정부혁신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내년에 상용화하기로 했다. 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24일 출시되는 이동통신사 본인인증 앱 '패스'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상당한 차이점을 갖고 있다. 같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이지만 그 쓰임새가 대폭 확대된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두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한 여러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정부 설명에 따르면 패스 앱 기반의 운전면허증 서비스는 사용처에 제약이 있다. 이통사는 운전면허증 발급 주체가 아니지만, 본인확인기관 자격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본인확인을 거쳐 등록된 운전면허 정보를 불러온다. 이통사에 따르면 패스 ..

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 통합 운영, 인원 감축

현대중공업이 조선사업부와 해양사업부를 조선해양사업부로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현대중공업은 23일 당면한 위기극복을 위해 사업부 통합 및 부서 통폐합 등을 통한 조직 슬림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의 효율성 제고와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특히 경제환경 및 시황 변화에 따라 조선사업와 해양사업을 통합운영하고 있는 업계의 추세를 반영, 별도로 운영되던 두 사업부를 오는 7월 1일부로 조선해양사업부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선, 해양은 물론 엔진, 경영지원 등 전사적으로 조직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유사..

현대중공업 희망퇴직 임원 감축 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이달 예정된 상반기 임원인사에서 임원 20%를 감축하며 조직 슬림화에 나선다. 수주부진과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조직을 재정비해 위기를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재무분석차트영역 등 계열사의 임원 20% 이상을 사퇴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의 전체 임원 수는 기존 260여명에서 50명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이달 말 이 같은 인사 조치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업계 한 고위관계자는 현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면서 우선적으로 전체 임원 수를 줄일 필요성이 제기됐다면서 어려움에..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 결국 퇴출 (식약처 허가 취소)

메디톡스의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주'의 품목허가(판매허가)가 취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메디톡신주 등 3개 품목에 대해 오는 25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 4월17일부터 이들 품목의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 왔다. 메디톡스는 메디톡신주 등을 생산하면서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했음에도 마치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는 것이다. 또 원액 및 제품의 역가시험 결과가 기준을 벗어나는 경우 적합한 것으로 허위기재했다.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관련 의약품을 시중에 판매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 가동 중단

STX조선해양(이하 STX조선)이 선박 수주잔고 부족과 노조 파업으로 조업 중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가뜩이나 조선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는 노조 파업에 따른 조업중단에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TX조선의 수주 잔고는 모두 7척으로 이는 내년 1분기까지 작업할수 있는 물량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그동안 직원 무급휴직을 통해 경영을 이어왔지만 선박 수주 물량이 거의 소진된 상황이다. 회사가 일감 부족을 막기 위해 선박 건조일정을 늦추는 방안도 한 때 검토했지만 추가 비용 발생과 대외 신뢰도 하락 등을 이유로 포기했다. 이런 가운데 노조가 파업에 나서자 회사로서는 시중고에 시달리게 됐다. 노조원들의 순환 무급휴직은 2018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노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