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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9000억' 초대형 에탄선 6척 수주 진행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초대형에탄운반선(VLEC) 수주를 위해 중국 화학기업과 건조 상담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미국 선사 델로스로부터 VLEC를 수주했는데 최초 발주사인 델로스가 중국기업에 선박 소유권을 넘기면서 남은 옵션 물량 확보는 중국과 진행하게 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중국 화학기업 절강위성석유화학(STL)과 9만3000㎥급 VLEC 6척 수주 상담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물량은 앞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지난 2018년 미국 선사 델로스로부터 수주한 VLEC 확정 물량이 아닌 옵션 물량이다. 앞서 델로스는 옵션 포함 최대 12척의 VLEC 발주를 추진했다. 그러나 자금 부족으로 선박 건조대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자 중국 STL 측에 선박 소유권을 넘겼다. 옵션물량을..

현대미포조선, 美 LNG선 2척 수주 및 日 선사 MR 수주

미국 나스닥 중시 상장의 New Fortress Energy(NFE)사가 현대미포조선에 LNG운반선 2척을 발주한 것으로 보인다. 신조선가나 선박인도시기 등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아무것도 밝혀진 바 없으나, 브로커 업계에서는 NFE사가 동 조선사에 30,000-cbm급 LNG선 2척을 발주했다고 TradeWinds가 전했다. NFE사는 Apollo Global Management 산하 펀드를 통해 8억불 융자를 확보했으며, 이 자금은 기존 부채의 상환 및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관련 건설 사업에 쓰일 것이라고 최근 공시했다.[이상 美 LNG 수주 건, 출처 : 일간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이 일본계 싱가포르 (Japanese-owned but based in Singapore) 선사인 Blue Wak..

현대重, 그리스 선주 탱커 2척 수주

그리스 선주 Evangelos Pistiolis가 이끄는 Central Group이 현대중공업에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을 발주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정보 및 Tradewins 보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Central Group으로부터 158,000-dwt급 원유운반선 2척을 2021년 상반기 인도 조건으로 수주했다고 알려졌다. IMO Tier II 사양으로 건조될 이 신조선 2척은 각각 2021년 1분기 및 2분기에 완공될 전망이다.신조 수주 시장에서는 양사의 계약이 2019년 12월 체결되었고 옵션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전해졌으며, 인도 시기가 상당히 빠르다는 반응이다. 선박들에는 또한 스크러버가 탑재되며, 이에 따른 약 450만불 추가비용을 포함해 척당 신조선가는 6,000만불 중반 수준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