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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선주 Evangelos Pistiolis가 이끄는
Central Group이 현대중공업에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을 발주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정보 및 Tradewins 보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Central Group으로부터
158,000-dwt급 원유운반선 2척을 2021년
상반기 인도 조건으로 수주했다고 알려졌다.
IMO Tier II 사양으로 건조될 이 신조선 2척은
각각 2021년 1분기 및 2분기에 완공될 전망이다.
신조 수주 시장에서는 양사의 계약이 2019년 12월
체결되었고 옵션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전해졌으며,
인도 시기가 상당히 빠르다는 반응이다.
![](https://blog.kakaocdn.net/dn/V5055/btqBilHEGsV/iA2YxPPxZ8Vxb6pGPsAdN0/img.jpg)
선박들에는 또한 스크러버가 탑재되며,
이에 따른 약 450만불 추가비용을 포함해 척당
신조선가는 6,000만불 중반 수준으로 추정된다.
(스크러버 자료 : https://youtu.be/HrgH0AZK6ZI)
Pistiolis는 지난 2010년 초에도 Top Ships사를
통해 같은 조선사에 157,000-dwt급 2척을
발주(선가 척당 6,000만불 미만)했었다.
이후 Top Ships사는 중국 China Merchants Bank
의 금융 리스 부문 자회사 CMB Financial Leasing
(CMBFL)사와 해당 신조선들에 대한 Sale and
Leaseback(S&LB) 게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이 2019년 인도한 동 선박 2척
‘Eco Bel Air’ 호와 ‘Eco Beverly Hills’ 호는
현재 BP사가 3년 기간 용선계약을 통해 척당
일일 25,000불 운임에 운용하고 있다.
Pistiolis는 또한 현대미포조선에 MR탱커
7척 발주잔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4척은 2020년,
나머지 3척은 2021년 인도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아울러 Top Ships사는 같은 조선사로부터
동급 탱커 1척을 금년 인도받을 예정이다.
[일간조선해양 1월 17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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