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박수출 2

한국 경제위기 속 선박수출 2개월 증가세

우리나라 2월 수출이 전년 동원 대비 4.5% 증가한 412억 6,000만불, 수입은 1.4% 늘어난 317억 5,000만불, 무역수지는 41억 2,000만불로 9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2월 수출은 15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세를 보였다"며 "다만,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될 경우,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교역부진 및 중국발 수요 둔화로 3월 이후 수출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선박 수출이 2월에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선박류 수출액은 14억 3,100만불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 오름세를 보였다. 우리나라 선박 수출은 2019년 말까지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금년 1월 28억..

한국 선박 수출, 3개월 만에 증가세 (현대미포조선 신규 수주)

우리나라가 1월 수출과 수입 모두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우리나라 수출이 2019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433억불, 수입 역시 5.4% 감소한 427억불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1월 우리나라는 무역흑자 5억불을 기록, 지난 2012년 2월 이후 96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관세청은 수출 내림세에 대해 조업일수가 줄어든(-2.5일) 영향이 크나, 일평균 수출은 2018년 11월 이후 1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수출중량(순중량)은 석유제품, 승용차를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지난 한 달 동안 선박 수출이 61.1%나 증가(28억불)했으나 반도체(-3.8%), 석유제품(-3.8%), 승용차(-22.1%),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