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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 정원해물탕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55번길 25

부산 광안리 정원해물탕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방송프로그램 “한식대첩” 시즌2에
경남대표로 참가한 이력이 있는 집.
거두절미하고 음식 사진으로 가자.

입구는 고즈넉하기 그지없다.


메뉴는 맛집답게 깔끔하게
한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Only 해물탕”
우리는 사람이 4명이라
해물탕 大자를 시켰다.


처음 나온 해물탕 비주얼은 낯설다.
해물이 없어 보인다.
“이런 또 블로거지들에게 속은 건가?”

홍합과 바지락 그리고 대구 고니
또 삶은 고니와 이름 모를 꽃게가 다였다.

그러더니 갑자기 양념장 하나가 나온다.

해물 바닥에 깔려있던 굵은 콩나물을 꺼내더니



양념장으로 옮겨 담는다.

사장님께서 막 비벼주시기 시작하더니
향긋한 콩나물 향과 대파
그리고 참기름인지 들기름은지 모를
고소한 냄새가 어우러져 매콤, 새콤, 고소한 향이
코를 찌른다...

콩나물 맛이 미쳤다...
진짜 레알 콩나물 무침 맛집이다..
그리고 해물을 더 넣어주신다.
산낙지와 키조개 그리고 가리비가
어우러진다..
조개의 상태는 높은 회전율을 자랑하는
가게답게 아주 싱싱했다.



키조개도 다른 가게와 다르게
하나가 통째로 들어갔다.
(타 가게에서는 키조개 반만 넣는 경우가 있음)



국물이 고춧가루 베이스가 아니라
맑은 조개 국물인데,
너무너무 깔끔하고 칼칼하고
진하고 깊고 맛있다!!
한마디로 칼끔 그 자체!!

소스통이 더럽지만
팁을 드리자면
잘 삶아진 조갯살에 콩나물무침을 얹어
와사비 장에 콕 찍어 먹으면
산해진미가 따로 없다...맛있다..

다 먹어갈 때 쯤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사리 투하냐,,,
볶음밥이냐,,,,
둘다 선택하고 싶었지만
한계가 있는 나의 위장에
온전한 맛만 넣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콩나물을 무쳤던 양념을 베이스로
남은 조갯살을 잘게 썰어 넣고
김가루를 눈처럼 뿌려놓은
아주 그냥 평범한 볶음밥 비주얼이나

먹어보면 다르다..
그냥 미쳤다...
예상 가능한 맛인데
그 예상보다 훨 뛰어넘는다.
기대를 안해서 더 그런 것 같았다.
여담이지만 우리는 김가루 리필해서
더 뿌려 먹었다.
김가루는 치트키다 정말!

결론 : 칼큼한 국물과 킬링 볶음밥
참고로 화장실은 남녀공용이니 참고할 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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