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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자회사(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만년홍사원 2021. 9. 15. 16:26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위 3개 브랜드사 모두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차량 브랜드들입니다.

그럼 영국 초호화 프리미엄 차량 브랜드인 벤틀리 그리고 이태리 대표적인 고성능 차량 람보르기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이 브랜드들 역시 폭스바겐그룹 산하 차량 메이커들입니다.


물론 차량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들이지만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폭스바겐그룹은 일찍이 1960년대부터 고급 승용 브랜드 아우디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동종업계와의 M&A(인수합병)을 통해 성장을 지속해온 회사입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폭스바겐그룹은 전 세계 매출 1위의 '자동차 제국'으로 거듭났고, 총 12개 브랜드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스코다, 세아트, 부가티, 두카티, 폭스바겐상용차, 스카니아, 만) 들을 통해 소형차부터 프리미엄 럭셔리 자동차, 슈퍼카, 버스와 대형 트럭 그리고 오토바이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육상 이돈 수단을 생산할 수 있는 회사가 됐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의 성공 요인은 그룹 내 다양한 브랜드들이 상호 보완 및 시너지 부문에서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그룹 전체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데 모두가 동의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에 위기가 닥칠때 다른 브랜드가 이를 만회해줌으로써 그룹 전체의 밸런스 및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폭스바겐그룹은 브랜드 별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공동 기술을 고도화시켜 이를 공유하거나, 생산설비와 원자재 등을 공동 구매 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전략을 함께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하게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 기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고, 나아가 그룹 전체를 발전시키는데 한 몫 하고 있습니다.


각 브랜드 마다 고유의 가치와 그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감성과 개성을 살려 독자적인 브랜드 마켓팅을 하는 것과 동시에 그룹 전체로는 한 브랜드가 부족한 부분을 기술 공유함으로써 채워줄 수 있고 여러가지로 성공적인 M&A(인수합병) 사례로 남아있습니다.


친환경 시대에 맞춰 폭스바겐그룹은 2030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비율을 50%로 줄이고 나머지는 전기차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합니다. 폭스바겐그룹 산하 12개 브랜드들 모두 동일한 EU 환경 규제를 적용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전기차 시대에서도 세계 1위를 고수할 수 있을까요?

폭스바겐 그룹의 미래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