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서 (롱 코비드)

만년홍사원 2022. 4. 1. 08:21

코로나19에 감염된지 어느 덧 7일차가 되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먹고 느낌상으로
한 3일차부터 빠르게 호전된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기관지가 간질간질 거리고
기침이 나오는 등 완벽하게 회복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래서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서 찾아 보았다.

코로나19 감염 후 후유증이 3개월 이내 발생해
최소 2개월간 지속되는 상태를 '롱 코비드' 불리고
이런 증상을 느낀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대부분이 피로감, 두통, 우울감, 심장 두근거림, 열감,
미후각 상실,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많이 나타났고
실제로 폐렴을 심하게 앓은 사람 중에 폐 기능 자체가
감소한 사람들도 있기도 했다.

이밖에도 보고된 증상의 종류가 200여가지에
이른다고 하니 코로나19 감염 후에도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음을 느꼈다.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대게 3개월 이후부터는
괜찮아진다고는 하지만 일부는 완전한 회복까지
9개월까지 후유증이 지속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코로나19 완치 후 조금만 걸어도 숨이찬다면
코로나19 감염동안 폐가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폐섬유화증이 왔을 수도 있다.


이 경우 별도의 의사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데,
이 때문에 완치 후에도 반드시 흉부 엑스선 촬영이나
폐기능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잦은 피로감과 무기력감에 대해선
짧게 자주 휴식하고 휴식을 습관화하면 좋다고 한다.
피곤해지기 전에 휴식을 취하고 또 회복하는
일련의 반복 훈련을 통해 몸의 컨디션을
다시 예전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코로나19 감염 뿐만 아니라
완치 후 후유증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사소한 증상이라서 그냥 방치했다간 또 어떤 결과로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안걸리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모두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