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시사 경제 사회 59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그리고 마스크 무상배포

셀트리온 그룹 서정진 회장이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칼을 뽑았다. 셀트리온 그룹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6개월 안에 시작하고, 20분 내에 검사 결과가 나오는 진단키트 임상을 오는 5월 진행할 계획이다. 자체 마스크도 개발한다고 한다. 서 회장은 12일 유튜브를 통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셀트리온은 우선 코로나19 치료제에 사용할 항체를 개발하고, 6개월 내에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달 말 코로나19 완치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들을 찾고, 오는 4월말까지 어떤 항체가 바이러스 무력화 능력이 좋은지 골래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발굴한 항체를 이용해 코로나19 진단키드도 개발한다고 한다. 회사는 오는 4월 진단키드 시제품을 만들고, 5월부터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통..

코스피 급락에 한국거래소 결국 사이드카 발동!

오늘 아침 포스팅을 할 때만 하더라도 우려와 걱정은 있었지만 1%의 희망은 가지고 있었다. 미 뉴욕증시의 폭락에 당연히 한국 증시 또한 영향을 받겠거니 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 였을까? 코스피 급락에 9년만에 한국거래소가 결국 12일 장중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란?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등락폭이 갑자기 커질 경우 현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이다. 미국의 서킷브레이커와 유사한 개념이다. 전일종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발동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참고로 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할 때 발동된다. 사이드카 발동으로 순간적인 폭락..

연이은 뉴욕증시 폭락 -5%, WHO 코로나19 펜데믹 선언!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하루 사이 반등하나 싶더니 또 한 번의 폭락을 기록하며 -5.8% 로 11일(현지시각) 장을 마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펜데믹(세계적 유행) 선언이 낙폭의 주요 이유로 판단된다. (펜데믹 뜻 하단 설명) 코로나 발 세계 경제위기가 쉽게 사그라들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으며, 미 언론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09년부터 이어져온 초강세 장이 마감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백악관 집무실에서 긴급 대국민 연설을 하겠다며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공평을 했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부양책을 직접 발표하겠다고 한다. 지난번 대국민 연설에서 보인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자신감 섞인 발표가 또 한 번 나올지 아니면..

뉴욕증시 7%대 폭락!! [코로나19, 유가 30% 급락]

미국 뉴욕증시가 9일(현지시간) 대폭락을 기록하면서 전세계 주식충들에게 공포를 안기고 있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장중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서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참고로 이번 서킷브레이커는 1979년 이후 첫 발동이며, 금융 위기 이래 최대 폭락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대한 공포와 국제유가 30%대의 폭락으로 인해 폭락이 안기는 공포는 극에 달했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이날 오전 9시30분 개장과 함께 폭락하기 시작해 약 4분 만에 거래가 중지됐다가 이후 오전 9시 40분께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8일 뉴욕 증시가 떨어지면서 코스피도 -4% 하락을 보이며 주요 상장사 대부분이 -5~10%대 하락을 보였다. 특히나 국제 유가 떡락에 따라 국내 대형 정유업계는 물론..

美 트럼프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 발언 모음 [CNN]

20년 2월 27일 한국시간으로 8시 30분경 미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담화문이 발표 되었다. CNN 뉴스의 라이브 업데이트 내용을 바탕으로 번역하고 요약한 트럼프 대통령의 담화문은 아래와 같다. "이탈리아, 한국 여행 제한 시기적절치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이탈리아, 한국 등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국가 중 더 많은 나라를 여행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대답은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화답했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격상하며 이와 상반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미국내 코로나대응팀 이끌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응팀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

“바이러스 사태로 조선업 부정적 전망”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상태로 조선업계 및 탱커, 가스운반선 해운업계의 시황 회복세가 더딜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영국 클락슨리서치(Clarksons Research)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연초 발생한 우한 폐렴 여파에도 불구, 아직 글로벌 산업계는 활발히 돌아가고 있으며 바이러스의 영향이 어느 정도에 미칠지 분석하는 것은 이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선업에 대해서는 향후 3~6개월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인력, 설비 부족, 중곡의 춘절 연휴기간 연장 등을 배경으로 조선사 및 선박수리 야드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신조선 인도 연기가 잇따르자 몇몇 조선사들은 이미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고 있으며, 관련 부품..

군산 산업 위기지역 2년 연장 신청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GM군산공장 폐쇄 여파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발생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군산에 대해, 전라북도가 산업 위기대응 특별지역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정부에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는 10일, 조선/자동차산업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정한 '군산 산업 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2018년 4월 5일~2020년 4월 4일)'이 오는 4월로 만료됨에 따라 기간 연장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신청한 연장 기간은 2년(2020년 4월 5일~2022년 4월 4일)으로, 옛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한 (주)명신이 2022년부터 생산 활동을 본격화 할 것에 따른 것이라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또 한국GM 군산공장 관련 협력업체와 연관기업은 타 시/군에 소..

SK에너지, 저유황유 생산설비 준공

SK에너지가 지난 1월 31일 감압잔사유 탈황설비(이하 VRDS, Vacuum Residue Desulfurization) 기계적 준공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2017년 11월, 1조원 규모의 VRDS 신설을 발표한 이후 이듬해 1월 착공해 25개월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 것이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약 3개월 앞당긴 것으로, 엄격한 안전/보건/환경(SHE) 관리, 설계/구매 기간 단축 등을 통해 공사 기간을 대폭 축소시킨 결과라고 SK에너지는 설명했다. 통상 정유/석유화학 공장은 기계적 준공 후 약 2개월간 시운전 기간을 갖는다. 이에 따르면 VRDS는 이르면 3월말 상업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VRDS가 본격 가동하게 되면 일 4만 배럴의 저유황유가 생산/공급되며, 매년 2~3천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1월 해외주식 결제액 전월보다 31% 급증

올해도 국내에서 해외 주식을 직접 사고파는 '직구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애플, 테슬라 등 미국의 기술주가 직구 열풍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1월 예탁원을 통한 해외주식 결제액(매수+매도)은 총 51억6천992만달러(약 6조1천755억원)로 전월(39억2천523만달러)보다 31.71% 증가했다.지난해 같은 달(22억8천532만달러)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규모다. 특히 해외주식 결제액을 매수와 매도로 나눠보면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1월 매수액은 29억7천286만달러로 전월보다 42.29% 늘었다. 매도액은 전월보다 19.67% 늘어난 21억9천706만달러였다. 1월 해외주식 결제액 종목별 1위는 아마존(2억1천88만달러)이었다.이어 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