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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게이트? 차이나 게이트? 정리

최근 중국발 조직적 여론조작이 드러났다는 일명 '차이나 게이트'가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중국의 조직적 여론 조작 및 국권침탈행위를 엄중하게 수사하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와 몇시간만에 6650명의 청원동의를 받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청원은 일명 '차이나 게이트'와 관련해 "언론에 보도되었을 정도로 수천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채 현 정권의 홍위병 노릇을 하던 거대 트위터리안 '김겨쿨'은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여론을 악의적으로 조작하던 조선족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해당 트위터를 삭제한 뒤 아무런 처벌 없이 도주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청원은 "현재 25일까지 폭주하던 청와대의 중국발 트래픽(33%로서 접속국가 중 대한민국 다음 순위인 ..

지식백과 2020.03.01

현대중공업 임단협 지연 장기화 및 현대중공업그룹 코로나 성금 지원

현대중공업 노사 간의 임금, 단체협상이 아직도 진전을 이루지 못하며 갈등 장기화 양상을 띠고 있다. 업계 정보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사내 소식지 '인사저널'을 통해 '노조가 주장하는 현안이 임금협상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사측은 "해고자들은 불법파업 과정에서 공장에 난입해 팀장에게 욕설을 하고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혔다"며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면책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의 손해배상 철회, 가압류 해제 요구도 노조 간부 스스로 책임지겠다고 약속해 놓고 8개월이 넘도록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조 역시 소식지를 통해 "현안은 구성원들의 동의 없이 법인분할을 일방으로 강행한 것에서 발생한 회사 책임"이라며 "과거에 실무협의체 구성으로 제대로 해결된 사항이 있었..

UFC248 부터 3월, 4월 UFC 경기일정 및 메인이벤트 소개

UFC248 [2020년 3월 7일] 미국 라스베가스 티모바일 아레나 메인이벤트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전 이스라엘 아데산야(C) VS 요엘 로메로(#3) '신의 전사' 요엘 로메로가 드디어 인생 두 번째 미들급 타이틀 샷을 받게 되었다. 첫 번째 도전이었던 로버트 휘테커와의 경기에서도 정말 아쉽게 패했었고, 그 이후 복귀전이었던 파울로 코스타와의 경기에서도 판정 논란이 있었을만큼 근소한 차이로 판정패했다. 프로 데뷔 첫 3연패를 기록하게 될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데산야를 잡아내는 괴력을 선보일지 주목되는 경기이다. UFC on ESPN+ 28 [2020년 3월 15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매치 케빈 리(#8) VS 찰스 올리베이라(#13) 라이트급의 주짓수 괴물 찰스 올리베이라가 ..

美 트럼프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 발언 모음 [CNN]

20년 2월 27일 한국시간으로 8시 30분경 미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담화문이 발표 되었다. CNN 뉴스의 라이브 업데이트 내용을 바탕으로 번역하고 요약한 트럼프 대통령의 담화문은 아래와 같다. "이탈리아, 한국 여행 제한 시기적절치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이탈리아, 한국 등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국가 중 더 많은 나라를 여행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대답은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화답했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격상하며 이와 상반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미국내 코로나대응팀 이끌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응팀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

코로나19 이탈리아도 덮쳤다. 세리에A 전 경기 취소 검토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 전 경기를 취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코로나19의 확진자는 152명(사망자 3명)에 달했다. 이는 전날 보고된 76명에서 2배 증가한 빠른 확산세다. 북부에 위치한 롬바르디아주 내에서만 확진자가 89명으로 증가했고 베네토주 역시 19건으로 늘었다. 뿐만 아니라 리아 ANSA 통신은 25일 "빈첸초 스파타포라 체육부장관이 우한 코로나가 퍼진 지역 내 모든 스포츠 경기를 비공개(무관중)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밀라노가 속한 롬바르디아와 베네토, 피에몬테를 비롯한 이탈리아 북부 6개 주가 대상이다. 24일까지 이탈리아에서는 229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7명이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평일 디너 후기

이 글은 광고료를 받지 않고 작성된 지극히 주관적인 글인 점 참고 바랍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까밀리아” 후기 평일 디너 1인 85,000원 장모님 환갑 기념 생일파티 겸 처가 가족들 모임으로 다녀온 부산웨스틴조선호텔의 뷔페 까밀리아! 동백섬 입구에 자리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래된 역사와 해운대 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는 뷰를 자랑하는 고품격 호텔이다. 그 네이밍에 걸맞게 까밀리아 입구도 으리으리 하진 않았지만 따뜻한 느낌이었다. 우리가 배정받은 자리는 까밀리아 내부에서도 가장 구석에 있으면서 뭔가 폐쇄가 가능할 것 같은 단독룸처럼 보이지만 단독룸은 아닌 그런 자리에 배정받았다. 나와 와이프 포함 처가 식구들 10명을 예약했는데 자리는 6, 4테이블로 나눠주셨다. 가운데 길을 터 주셔서 음식을..

끼니투어 2020.02.25

코로나19, 거제시 삼성重-대우조선과 간담회

경남 거제시가 지난 24일, 삼성중공업 및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정보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변광용 거제시장 주재로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정진택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장, 양대 조선소 노동자 대표 및 안전관련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거제시는 조선업이 지역경제의 70%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수만 명의 노동자가 밀집된 대형조선소가 2곳이나 있어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곳이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사회가 혼란스럽다"며 "거제는 조선업이 먹거리 산업으로 양대 조선소가 주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와..

대선조선, 현대중공업 탱커 및 VLGC 수주 소식

대선조선, 싱가포르 탱커 2+2척 수주 대선조선은 이달 중순 싱가포르 선주사 Eastern Pacific Shipping(EPS)사와 5만톤급 석유화확제품운반선 2+2척에 대한 계약을 싱가포르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신조선들은 2021년 하반기 내 인도 예정이며, 선수금환급보증서(RG)는 금년 3월 중순 발급 예정이다. 대선조선은 지난 12월말 싱가포르 Wilmar사와 동일 선형의 MR Tanker 2+2척 계약 체결 이후 다시 한 번 세계 최대 선사 중 하나인 EPS사로부터 연달아 수주를 달성하면서 2021년 선대를 모두 채우게 되어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동사는 약 120여척 규모의 선단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대형 선사들과의 잇단 계약으로 경기 체감에 민감하게 반응..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 조식 뷔페 후기

와이프 생일 겸 지난 결혼식 때 받았던 무료 숙박 바우쳐 쓸 겸 겸사겸사 파크하얏트 부산을 방문했다. 방문할 때마다 느껴지는 감동.. 많은 호텔들을 다니진 않았지만 솔직히 고급스러움과 객실 내부는 개인적으로 파크하얏트 부산이 탑인 것 같다.. 2위는 강릉 씨마크호텔! Anyhow! 조식 2인이 포함된 오션뷰였기에 조식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 파크하얏트 부산의 조식당은 3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06:30-10:30까지 총 4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참고로 뷰가 좋은 테이블은 이른 아침 대부분 좌석이 차기 때문에 좋은 뷰를 차지하려거든 일찍 일어나도록!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뷔페형 조식이 아니라 뷔페 + 주문 메뉴로 구성된다. 주문 가능한 메뉴는 크게 계란류 요리와 빵 요리로 나뉘는데 커피..

끼니투어 2020.02.23

부모가 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부모가 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필자는 2019년 12월 20일 결혼을 했다. 한 사람의 남편으로 배우자로 첫출발을 했지만 그 보다 더 한 이벤트가 2020년 5월 초 시작된다. 바로 부모가 된다는 것이다. 한 아이의 부모가 되고 아빠가 된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다.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까? 어쩔 수 없이 나의 유년시절로 돌아가 본다. 나의 부모님은 나에게 어떤 존재였고, 어떤 걸 배우고 또 교감하고 성장했는지 말이다. 아버지는 무뚝뚝했다. 술과 담배 그리고 여자를 좋아하셨다. 처음에는 엄마를 사랑하시는 듯했으나, 회사일을 핑계로 밖으로 많이 도셨다. 아버지도 결혼이 처음인지라 결혼 초기에 많이 힘들어하신 것 같다. 엄마는 소녀 같았다. 직장을 따로 가진 적이 없어, 살림만 사셨는데, 무슨 이유에서인..

스케치북 2020.02.21